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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각양각색 연주음에 얹은 하얀겨울

등록 2005-12-07 17:29수정 2005-12-08 16:50

전제덕의 드림 콘서트-화이트 재즈

17일 오후 4시, 저녁 7시30분/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

전제덕은 한뼘 남짓 하모니카가 얼마나 너른 폭을 가진 악기인지 확실히 보여준 연주자다. 지난해 발매된 그의 첫 앨범은 그 해의 명반으로 뽑힐 만큼 수준 높은 것이었다. 이번엔 캐롤과 팝, 가요의 명곡들을 편곡해 들려준다. 그의 노래 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 정수욱(기타)·민경인(피아노)·서영도(베이스)·덕산(드럼)·이인관(색소폰)·이한진(트롬본)·김현준(퍼커션)이 함께 해 연주에 다양한 질감을 보탠다.(02) 3442-3353

‘소풍 가는 날’ 앨범 발매 기념콘서트 ‘꽃 피는 나무의 여행’

10일 오후 4시, 저녁 7시30분/서울 나들목 정림마당

방기순, 김영남, 신현정으로 이뤄진 여성 포크 트리오 ‘소풍 가는 날’의 콘서트다. 이들은 노래에는 깊은 사색까지 담겨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국악도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김영남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통일노래한마당에서 ‘진혼곡’을 불렀다. 방기순과 신현정은 그룹 ‘새 하늘 새 땅’에서 활동하며 섬세하고 맑은 노래를 들려줬다. 2002년 뭉쳐 트리오를 결성한 뒤 이들은 3.8여성문화제, 5.18 기념공연 등 무대에 섰다. 정혜심(가야금)과 박창근(가수)이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cafe.daum.net/triosopung

인코그니토 ‘투어 2005, 재지 크리스마스’

17일 저녁 7시30분/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

‘자미로콰이’와 함께 애시드 재즈의 대표 그룹으로 꼽히는 ‘인코그니토’의 두번째 내한 공연이다. 재즈 형식에 힙합, 솔, 레게, 펑크 등을 짬뽕해 넣고 신나는 리듬으로 뽑아내는 애시드 재즈는 1980년대 영국 런던의 클럽에서부터 세계로 번저나갔다. 화음과 강한 비트로 듣는 사람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도록 만든다. 세련된 연주로 무장한 ‘인코그니토’는 최근 새 앨범 <일레븐>을 내놓기도 했다. ‘인코그니토’는 핵심 멤버 블루이를 중심으로 앨범 색깔에 따라 알맞은 연주자가 뭉쳤다 흩어지며 자신의 영역을 굳혀왔다. <100 디그리스 앤 라이징> 등 앨범이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밴드로 부상했다. (02)784-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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