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70돌을 맞아 한겨레신문사와 예술의전당이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께 마련한 특별음악회 <평화 콘서트>가 열렸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참전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16개 참전국과 5개 의료지원국의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했다. 김현대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등 500여명이 관람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이병욱)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으로 막을 열었고 소프라노 임세경, 바리톤 김주택, 13살 바이올린 영재 고소현,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무대를 장식했다. 사진 예술의 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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