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래퍼 50센트가 3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릭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공연기획사 액세스엔터테인먼트는 2월 초부터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인 50센트가 한국을 방문해 콘서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50센트는 자신의 1, 2집 수록곡과 현재 준비 중인 3집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3년 데뷔앨범 'Get Rich or Die Tryin'을 미국 내에 650여만 장이나 팔며 화려하게 등장한 50센트는 지난해 빌보드 싱글 차트 5위 안에 자신의 노래를 3곡을 한꺼번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마약상 어머니 아래 자란 그는 폭력과 마약으로 수감생활을 하는가 하면 총알 9발을 맞고도 살아나는 등 밑바닥 인생을 살다 래퍼 에미넘을 만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관람료 7만7천∼8만8천원 ☎1544-1555 02-3141-3488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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