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제2창간운동 기금 마련을 위한 ‘한국미술 120인 마음전’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타블로로 옮겨져 2월7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한국미술협회와 민족미술인협회, 한겨레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이 전시는 지난달 18일~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1만5천여명의 관객들이 찾은 바 있다. 제2창간 운동본부쪽은 “작품 수준과 전시 규모에 비해 전시일정이 짧았다”면서 “관람하지 못한 주주 독자들에게 다시 한번 볼거리를 주려는 뜻”이라고 밝혔다. 전시작품 70여 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이전 전시에 없던 새 근작들로 바뀌었다. 그림 가격은 100만원~500만원대가 주종이며 2000만원대의 대작도 포함되어 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7일은 오후 3시까지)다. (02)723-6081, 710-0186.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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