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시각 새로운 시선
◇…부산, 경남지역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전이 19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일상 용품에 대한 색다른 관찰력을 보여주는 전영근씨의 그림(사진)을 비롯해 최윤정, 김한나, 추종완, 이지현씨 등 10명의 회화, 사진, 영상 작업 등이 나왔다. 개인 자아와 사회 사이의 고민을 형상화한 5개국 작가 8명의 작업전인 ‘쾌락의 교환가치’전(12일까지)도 차려졌다. (051)740-4217~8.
김수남 ‘한국의 굿’ 회고전
◇…무속사진의 대명사인 다큐사진가 김수남씨의 회고전 ‘한국의 굿:만신들 1978~1997’이 12일까지 갤러리 와에서 열리고 있다. 70년대부터 지금까지 나라 안 곳곳의 바닷가와 들녘을 돌며 찍은 생생한 샤머니즘의 현장들이 눈을 옥죈다. 황해도 내림굿, 제주도 무혼굿, 전라도 씻김굿,은산 별신굿…. (031)771-5454. 목판으로 그린 탄광촌 풍경
◇…작가 류장복씨는 강원도 태백의 옛 탄광촌 철암의 구슬픈 애가를 목탄으로 그린다. 그의 발길 따라 춤추는 껄껄한 목탄 선들은 을씨년스런 선탄장, 앙상한 사과나무 걸친 삼방동 언덕과 눈 덮힌 월천동 마을 등의 선연한 풍경이 되어 화폭으로 나왔다. 모란갤러리에서 몸으로 느끼며 겪은 그의 철암 풍경들과 만난다. 13일까지. (02)737-0057.
◇…무속사진의 대명사인 다큐사진가 김수남씨의 회고전 ‘한국의 굿:만신들 1978~1997’이 12일까지 갤러리 와에서 열리고 있다. 70년대부터 지금까지 나라 안 곳곳의 바닷가와 들녘을 돌며 찍은 생생한 샤머니즘의 현장들이 눈을 옥죈다. 황해도 내림굿, 제주도 무혼굿, 전라도 씻김굿,은산 별신굿…. (031)771-5454. 목판으로 그린 탄광촌 풍경
◇…작가 류장복씨는 강원도 태백의 옛 탄광촌 철암의 구슬픈 애가를 목탄으로 그린다. 그의 발길 따라 춤추는 껄껄한 목탄 선들은 을씨년스런 선탄장, 앙상한 사과나무 걸친 삼방동 언덕과 눈 덮힌 월천동 마을 등의 선연한 풍경이 되어 화폭으로 나왔다. 모란갤러리에서 몸으로 느끼며 겪은 그의 철암 풍경들과 만난다. 13일까지. (02)73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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