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학교가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원장 주강현)는 서울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제2기 제주문화학교’를 개강한다. 7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5명의 해양문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첫날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의 ‘제주문화 톺아보기’를 시작으로,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와 재발견’(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제주의 곶자왈과 생활문화’(정광중 제주대 교수), ‘제주문화의 수수께끼’(강문규 전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허브-서양과 제주의 만남’(김동전 제주대 인문대 학장)이 이어진다. 8일까지 선착순 25명 접수한다. (010)2267-2578.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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