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이 다채로운 여름축제를 마련 피서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영월군은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개막된 '동강사진축제 2005'가 오는 8월 1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계속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오는 31일과 8월 1일 동강둔치 등에서는 '자연과 하나 되는 동강축제 속으로'란 주제로 '동강축제 2005'가 개최된다.
이에앞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월읍 시내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매일 저녁 열려 '동강축제 2005'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또 오는 27일 중동면 직동1리 큰터에서는 어린시절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 계곡축제'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주면 무릉리에서는 요선정 청정계곡에서 농촌의 한여름을 체험하는 '수주면 계곡축제'가 각각 열린다.
이와함께 오는 8월 8, 9일 2일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초청공연인 '제3회 동강 물소리 합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문의는 영월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033-370-2).
(영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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