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욕과 함께 독서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삼림욕을 즐기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 간이도서관인 대전 대덕구 장동삼림욕장내 ‘숲속의 문고‘. (대전=연합뉴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삼림욕을 즐기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 간이도서관이 문을 열였다.
26일 대전 대덕구는 장동산림욕장에서 대덕구 문고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휴가철 숲속의 문고 개장식을 가졌다.
숲속의 문고에는 유아용 서적에서 만화, 소설, 수필, 교양도서에 이르기까지 4천여권의 서적이 비치돼 산림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무료로 대출해 읽게해 책과 함께 건전한 휴가를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문고는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되며 각 동 문고회원 6명이 매일 교대로 나와 근무하며 함께 환경보호 및 행락질서 캠페인도 벌인다.
구 관계자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삼림욕을 즐기면서 야외에서 책을 읽는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이 찾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산 속에서 삼림욕과 독서를 함께 즐기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의 문고는 공공근로사업으로 2000년 3월에 조성됐으며 33㎡ 규모의 통나무집 형태에 책꽂이와 열람석, 야외용 테이블로 꾸며져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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