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판매에 들어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디오 게임기 `X박스360'이 기술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WSJ는 `www.xbox-scene.com', `www.teamxbox.com' 등 X박스 팬사이트에 비디오게임기 구입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사이트에서 일부 구매자는 "게임기의 화면이 갑자기 검게 변하면서 `E79' `E74'등 에러메시지가 뜬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구매자는 "갑자기 작동을 멈춰 기계를 껐다가 다시 켜야 작동한다"고 밝혔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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