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공 등 미래형 교육과정을 신설한 고려사이버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에 맞게 학부 및 학과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미래기술경영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 등 14개 학부에서 온라인으로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www.cuk.edu)에서 지원서와 학업계획서 등을 제출하고 학업준비도 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2022학년도에는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기존 교육과정을 융합, 전문화해 학부를 전면 개편한다.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는 2013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돼 오늘날 학생 수 1천여명 이상을 자랑한다. 2022학년도부터는 학과에서 학부로 운영돼 전기·전자·정보통신의 핵심 전공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가상 실험실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는 기계공학, 로봇공학, 나노기술,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계설계, 메카트로닉스, 열유체·에너지’를 세부트랙으로 하고, 기계설계 분야의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는 기존 디자인공학과에서 발전 및 개편됐다. 디자인 분야 수요 변화에 적합한 과목을 적극 개발해 전공 기초와 응용, 심화, 실무 과정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디자인에 대한 체계적 이해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와 모바일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다. 또 전임 교수가 일대일로 미술 실기뿐만 아니라 공모전 작품과 대학원 진학 진로도 지도한다.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는 소방안전 분야 인력 및 교육 수요 증가의 변화에 발맞춰 고려사이버대의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소방방재공학 교육 과정을 통해서는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기술적 이론과 실무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산업안전공학 교육 과정을 통해서는 산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론 및 실무 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는 보건행정학과에서 발전한 학부로, 휴먼케어와 기술정보를 아우르는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한다.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보건의료산업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사이버대 최초로 보건의료통계 및 빅데이터분석 분야와 보건의료 신산업 분야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고려사이버대는 260여명의 교수진이 620여 과목을 운영하는데, 학습수요 분석 단계부터 강의 운영에 이르기까지 정교한 수업개발 모형을 기반으로 최첨단 장비를 갖춘 7개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한다. 최근 소니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설비된 원형 스튜디오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화상 회의가 가능한 원격회의실을 열어 강의와 세미나에 활용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졸업생은 미국 조지아공대, 일리노이대, 독일 베를린공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원으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기도 한다. 최근 7년간 졸업생 1525명이 대학원에 진학한 바 있다.
* 이 기사는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제공한 자료로 만든 정보성 기사입니다. 편집 : 기획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