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진숙, 이하 서울여상)와 선취업·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양교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덕여자대학교는 서울여상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특강, 취업강좌,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서울여상은 특성화고등고졸재직자 특별전형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성화고등고졸재직자 전형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도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의 일환으로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평생교육시설,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근무한 자를 대상으로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전형이다.
성인학습자의 성공적인 선취업·후학습 실현을 위해 수능을 보지 않고 서류 60%, 면접 40%만으로 평가해 대학 입학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덕여대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 전형의 경쟁률은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그 중 서울여상 출신의 진학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김명애 총장은 “우리 동덕여자대학교는 우수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여성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동덕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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