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대 신소재공학과 김영욱 교수가 13일, 밴쿠버에서 개최된 환태평양 세라믹협회 컨퍼런스에서
미국 세라믹학회가 수여하는 2021 사무엘 게이즈빅 팩림 인터내셔널 어워드(Samuel Geijsbeek PACRIM International Award)를 수상했다.
김영욱 교수는 세라믹 과학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비롯해 미국세라믹학회와 Wiley가 발행하는 SCI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Ceramic Technology의 편집장 및 국제학회의 심포지움 조직위원장 등 관련 학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는 2016년 미국세라믹학회 석학회원(Fellow)으로, 2018년에는 세계세라믹한림원의 한림회원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유럽세라믹학회의 명예 석학회원(Honorary Fellow)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260편의 SCI 논문과 59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다. 이와 함께 한국세라믹학회 학술상(2015), 미국세라믹학회 글로벌 스타 어워드(2017), 유럽세라믹학회 리차드 브룩 어워드(2019)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사무엘 게이즈빅 팩림 인터내셔널 어워드는 환태평양 세라믹협회가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세라믹과 유리 공업 분야에 있어서 산업/학문적 영향력, 국제적인 지지,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학자의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소재공학과 김영욱 교수. 서울시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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