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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심순선 원로장로 대학발전기금·장학금 전달식 가져

등록 2021-12-17 11:17수정 2021-12-17 14:15

- 심순선 장로 기념강의실도 마련…“새로운 영향력 가진 목회자 많이 양성하길”
▲심순선 원로장로의 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 후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두 번째가 심순선 원로장로, 그 옆이 강성영 총장이다.
▲심순선 원로장로의 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 후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두 번째가 심순선 원로장로, 그 옆이 강성영 총장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5일 오후 4시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심순선 원로장로의 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심순선 원로장로는 한신대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한신대는 심순선 원로장로 기부의 뜻을 담아 감사패와 함께 장공기념관 2308호를 ‘심순선 장로 기념강의실’로 지정하고 이날 기념 강의실 현판 제막 행사도 가졌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새밭교회의 심순선 원로장로와 아들인 시무장로 홍종호 동문(한신대 신학과)은 “학교도 시대에 맞춰 차별화가 필요하다. 이 세대 청년들의 바뀐 문화를 교회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조화를 이루어나갈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 숙제를 해결해 새로운 영향력을 가진 목회자들을 많이 양성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귀한 결심 해주셨다. 이런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대학 발전은 물론 기장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겠다. 앞으로 한신대가 생존을 넘어 한국 사회에 모범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전철 신학대학원장은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있다. 신학의 결단을 하고 입학한 학생들이 여러 재정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어려움이 없도록 도우며, 한신대가 세상을 바꾸는 신학 형성과 목회자 양성의 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기장 미래 목회자 1인 전액 장학금 기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2024년까지 신학부 및 신학대학원생 모두에게 100% 장학금을 지원하는 게 캠페인의 목표이며, 어려운 대학 환경 속에서 신학생 입학 및 진학률 제고와 함께 미래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물론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교역자 양성을 위해 ‘기장 미래 목회자 1인 전액 장학금 후원회’를 출범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교단 차원에서 기부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한신대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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