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화제다. 백석대학교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창업한지 7년 이내의 기업으로 대부분 자금력뿐만 아니라 기타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백석대학교에서는 이러한 입주기업들이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우선 캡스톤디자인제도를 활용하여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창업동아리들이 해결책을 마련해 보도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그 방안을 입주기업이 평가하여 도입여부를 결정하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사)대한터링협회도 그와같은 과정을 통해 기존제품의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주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안신의 경우도 내년에 개발할 제품의 디자인을 창업동아리로부터 제안받아 곧 시제품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졸업기업들과의 협업관계 구축을 통해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배기업들의 노하우와 다양한 지원 혜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입주기업들에게 나아갈 길을 터주고 있어 입주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대한터링협회 박미경 대표(여, 55)는 “대학측의 입체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터링’이 추구하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함께하는 어울림의 스포츠 터링으로 자리매김하여 사회공익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감용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대학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입주기업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좀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백석대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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