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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극초단 상변이 연구단 개소기념 심포지움 개최

등록 2022-02-17 15:53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협업 통해 방사광과 4세대 기반의 연구 수행
                               서강대 극초단 상변이 연구단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서강대 제공
                               서강대 극초단 상변이 연구단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지난 15일(화), ’극초단 상변이 연구단‘ 개소식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극초단 상변이 연구단‘은 상변이 과정의 새로운 원리를 발견하고 메커니즘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단으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본 연구단은 기초과학과 응용에서 중요한 양자물질, 반도체, 에너지 물질에 대해 상변이 과정의 새로운 구조 발견 및 동역학과 메커니즘 규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방법으로 규명하기 어려운 공간 분해능과 시간 분해능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극미세 구조변화를 탐구하는 새로운 실험적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5일 오전 11시, 서강대 김대건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개소기념 행사는 오전, 오후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심 총장은 환영사에서 “21세기에 들어 급격히 발전을 거듭하는 방사광과 자유전자레이저는 X-선을 이용한 새로운 연구 영역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첨단 X-선을 기반으로 한 선도연구를 이끌고 연구자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물리학과 장준익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소식에는 서강대 주요 보직자 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김광우 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주요 인사들의 격려사가 끝난 후 1부 마지막 행사로 서강대학교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MOU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수행 ▲교수, 연구원 및 학생 교류 ▲연구시설 장비의 개발 및 공동 활용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로써 양 기관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X-선 자유전자레이저 시설에 극초단 연구 장비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첨단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2부에 이어진 국제 심포지엄(Symposium for ultrafast dynamics with advanced X-ray methods)에는 국내외의 세계적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첨단 X-선을 기반으로 한 연구 분야에서 선도연구를 이끌기 위한 연구자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였다.

극초단 상변이 연구단장인 김현정 물리학과 교수는 “물질의 동역학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연구를 가능케 할 연구단의 시작을 바탕으로 전문지식 및 연구경험과 성취를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더욱 발전하고자 한다“라며, 연구단의 X-선 과학의 선도 연구를 기반으로 국내외 공동연구의 활발한 장을 마련하고, 국제적으로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료 제공 : 서강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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