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2022학년도 입학식. 서울과기대 제공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18일(금) 오후 12시 30분 교내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2학년도 신입생은 2,541명이다. 서울과기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2.22대 1, 정시모집에서는 4.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입학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패스 적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100여명 내외의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였다. 다른 신입생들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단과대학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간 송출 영상을 시청 후 자체 OT를 개별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
행사는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 선서 △축사 △주요 부서장 소개 △교가제창 △학생자치 기구 소개 △중앙동아리 축하공연 △연희별곡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행사진행을 맡은 학생처는 전형적인 딱딱한 분위기의 입학행사에서 벗어나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모두 편안한 복장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새롭고 열린 사고방식의 행사 진행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과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시청한 사람들 모두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주한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 온․오프라인 입학식을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신입생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세계에서 경쟁하는 실용연구중심대학이 되겠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며, “마음껏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자 열심히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는 올해 개교 112주년을 맞는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실용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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