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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기업, 중국 경제 전망 밝아

등록 2022-03-07 17:50

달러 가치로 2021년 중국의 상품 수출입 교역액은 6조 500억에 달해 전세계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을 계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은 실제 이용 외자 규모가 동기대비 14.9%나 증가한 1조 1494억 위안에 이르러 외자유치 규모에서도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중국은 연속 4년간 전세계 2대 외자 유입국의 지위를 유지하였으며 2020년에는 세계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 국가에 등극했다.

외자기업 대표들은 중국의 지속된 개방 확대 및 기업환경 개선 행보가 중국 경제 발전 전망에 대한 확신을 키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중국 시장을 깊이 파고들어 함께 발전할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케미칼은 작년 3월에 광둥성(廣東省) 잔쟝시(湛江市)에 초기 투자규모 2.5억 달러에 달하는 제조기지를 신축하기로 관계 당국과 MOU를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를 맡고 있는 쉬양(徐暘) 다우케미칼 중화권 부총재는, 여러 다자간 및 양자간 무역협정의 체결이 잇따르면서 중국의 국제무역 편리화 수준도 계속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미 전세계 및 지역 공급망의 중요한 거점인 중국은 다우캐미칼에게도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HSBC가 실시한 조사에서, “대중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이 97%에 달했으며 그 이유로는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지속 성장에 대한 기대”, 그리고 “완비된 공급망 체계”가 꼽혔다.

PWC가 일전에 발표한 『2021 재중 일본기업 실태 보고서』에서는 재중 일본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매우 중요시하며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르면 “향후 3~5년 사이 대중 투자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것”이라 밝힌 기업이 응답기업의 91%에 이른다.

중국 시장이 해외 자본에 대한 투자 매력을 유지하는 데는 부단한 개방 확대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일전에 발표된 2021년판 전중국 및 자유무역시험구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일례로, 지난 버전대비 각 6.1%, 10%를 감축하여 연속 5년 감축을 이어갔다. 이는 한편으로 중국 비즈니스 환경의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수준이 부단히 제고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스위스은행의 연구에 따르면, 빠른 성장을 거듭하는 거대한 시장과 부단히 추진되는 중국의 개방확대 전략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자본을 끌어들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세계 공급망 구조 및 배치의 조정과 더불어 업스트림에서 중국의 공급자 역할이 진일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니웰은 가장 먼저 중국 시장에 진출한 미국 기업 중 하나이다. 현재, 하니웰에게 중국은 미국을 제외한 지역 중 최대 단일 시장이자 최대 성장형 시장이기도 하다. 스티븐 리엔(Steven Lien) 하니웰 중국 사업 책임자는 중국의 폭넓고 깊이 있는 지속적 시장 개방, 외자기업에 대한 국민대우의 이행, 시장 혁신력 발휘 위한 심층 자극책 등은 하니웰을 비롯한 수많은 다국적 기업에 절호의 발전 기회를 제공하여 재중 발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 중문망은 2022년에도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특히 자산관리, 신에너지, 첨단기술 산업 등 분야에 해외자본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KPMG의 전망을 게재했다.

2021년 10월 29일, 쟝쑤성(江蘇省) 옌청시(鹽城市)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 전시장, 참가기업이 개발한 로봇팔이 커피를 내리고 있다. 장카이펑(張凱峰)/인민사진(人民圖片)
2021년 10월 29일, 쟝쑤성(江蘇省) 옌청시(鹽城市)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 전시장, 참가기업이 개발한 로봇팔이 커피를 내리고 있다. 장카이펑(張凱峰)/인민사진(人民圖片)

최근 중국 내 엡손의 여러 사업은 순항 중이며 앞으로 몇 년간 중국 시장은 엡손의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아키히로 후카이시 엡손 중국 사업 책임자는 이 같은 중국 시장에 대한 확신은 중국의 기술 혁신 역동성에서 비롯된다며 “전세계를 놓고 봐도, 중국은 이미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 많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지 라우(George Lau) 중국 EU상회 정무포럼 의장은 최근에 중국은 혁신 생태계 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2021년 중국 EU상회가 발표한 기업 신뢰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 기업의 혁신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응답기업이 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혁신 환경에 이끌린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에 혁신 R&D센터 설립을 비롯하여 R&D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의 혁신 자원을 활용하여 자체 기술의 우위를 발휘하는 동시에 중국 시장에 입각하여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윈윈을 도모할 것이라고 한다.

<위 기사는 인민일보가 제공한 정보기사로 본지의 견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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