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제1회 'ST 소통 & 공감' 개최

'총장님, 질문 있습니다'
대학과 학생 간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 가져

                                     서울과기대는 제1회 'ST 소통 & 공감'을 개최했다.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4월 28일 정오, 교내 ST′Art Hall에서 제1회 'ST 소통&공감'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한 교육부총장, 연구기획부총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학생부처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대학과 소통을 원하는 학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기존 학생자치지구(총학생회 등) 대표나 단과대학 학생대표들과의 간담회와는 사뭇 다르다. 일반 학생들이 직접, 그들이 대학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과 대학에 바라는 바를 전달하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소통을 통해 공감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공과대학의 한 학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학교를 이끌어가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신기했고, 평소에 아쉽게 생각하던 일들에 어떠한 사정이 있었는지 알게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계속 열려 개인 학생들의 목소리도 학교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은 “학생대표를 통해 전해 듣는 것이 아닌 직접 학생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학내 주요 구성원인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 학생이 신뢰하는 대학 문화를 구축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주한 학생처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으로 대학과 학생 간의 소통이 부족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 구성원 간의 건전한 소통과 참여의 기회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활발히 학내 구성원 및 학부모를 비롯한 대국민 소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19일에는 학부모가 직접 대학을 방문하여 참석하는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소통에 관련하여 진심인 서울과기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자료 제공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