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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제4회 #WeSeeEqual 서밋’ 개최

등록 2022-05-26 11:53수정 2022-05-26 11:55

평등과 포용성의 대내외적 확산 위한 선언문 발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 진행… 한국 최연소 부커상 후보 박상영 작가 북콘서트 큰 호응
제4회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지역 #WeSeeEqual 평등・포용 서밋. 한국P&G 제공
제4회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지역 #WeSeeEqual 평등・포용 서밋. 한국P&G 제공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가 ‘제4회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지역 #WeSeeEqual 서밋(P&G AMA #WeSeeEqual Summit)을 지난 10, 11일 양일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조직과 사회의 평등과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P&G 또한 국내에서 평등 및 포용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발표하고, 다양한 직원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서밋에는 미국의 기계체조 선수인 시몬 바일스와 더불어, 아니타 바티아 유엔여성기구 부총재, 스콧 뷰몬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민간 및 공공 분야 각계각층의 인물과 마크 프리처드 P&G 최고 브랜드 책임자 등 글로벌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Unlearn and #Unleash’를 주제로 성별과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보다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 시민으로서 P&G의 목표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까지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여성 기업에 총 3억 달러 (한화 약 3,864억) 지원 ▲2024년까지 P&G 브랜드 광고 제작 협력사의 성별 대표성 균형 달성 ▲2024년까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브랜드 광고 접근성 개선 ▲경력단절을 겪은 STEM 분야(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교육) 인재 지원을 위한 ’P&G ReLaunch’ 프로그램 도입 등 네 가지 영역에 초점을 두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P&G 역시 조직과 한국 사회 내 평등과 포용성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선진적인 목표 두 가지를 발표했다. 2025년까지 여성이 창업하거나 대표로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관리자・임원급을 포함, 전 직급에 걸쳐 이미 달성한 50:50 성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북콘서트 진행 중인 박상영 작가. 한국P&G 제공
                                                 북콘서트 진행 중인 박상영 작가. 한국P&G 제공

이와 더불어, 포용적인 기존 조직 문화를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직원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임직원들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일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평등한 사회 형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특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퀴어 문학의 대표 작가인 소설가 박상영을 초대해 약 한 시간 반가량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박상영 작가는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오른 <대도시의 사랑법>, 그의 첫 장편소설 <1차원이 되고 싶어> 등의 집필에 영향을 준 여러 ‘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체성이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로 이해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적 분위기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서 마게스바란 수란잰 P&G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AMA) 지역 대표는 “P&G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배우고,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사회 구성원이 같은 가치와 목적을 추구하며 함께 행동할 때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WeSeeEqual 서밋과 같이 우리가 가진 힘과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여 평등에 대한 논의와 실천을 촉진하는 데에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P&G의 ‘평등 및 포용성’ 전담팀을 이끄는 이한숙 상무는 “매년 AMA 지역에서 열리는 서밋의 일환으로 올해 국내에서는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해, 평등을 가로막는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자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한국P&G는 전 직급 50:50의 성비를 수년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성별은 물론 나이, 정체성 등과 관계없이 모두가 나답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자료 제공 : 한국P&G

< 이 기사는 한국P&G가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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