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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 혁신 앞장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SPE전략’ 발판 ESG경영 가속화

등록 2022-06-08 17:07수정 2022-06-08 17:11

-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그린’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 Bio-based 영역까지 확대한 순환•가치 경제 실현 목표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착한 패션부터 화학소재까지 ‘그린(Green)’이 요구되는 영역이 확대 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순환 경제’를 마련하겠다는 목표 아래 폐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정과제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가 더해지면서 국내 제조 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펼치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재 기술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다.

◆ 화학 재생 시장을 선도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슈퍼섬유’ 아라미드 국내 1위 제조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그린소재 기술혁신 분야에서도 국내 1위 타이틀을 달고자 속도를 내고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달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화학재생그린섬유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 향후 4년간 국비 약 38억원을 지원받아 화학 재생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이사(사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이사(사장)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 ▲석유수지 외 ▲타이어코드 ▲스펀본드(Spunbond, 장섬유 부직포) ▲샤무드(CHAMUDE, 차량 인테리어용 인공피혁 브랜드) ▲필름 등 다양한 폴리에스터계 원료를 기반으로한 산업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물리적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폐PET의 화학재생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공정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석유산업기반 원료를 대체할 재생원료 개발까지 확장 추진하며 이산화탄소 저감률 30% 이상 개선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폴리에스터계 제품 생산 기술을 갖고 있으며, PET원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주관사로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 SPE 친환경 성장 전략 수립 발판 ESG경영 가속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SPE(Sustainable Polymer Economy, 지속가능한 고분자 생태계)’ 라는 친환경 성장 전략 하 PET원료부터 폐기물까지 내부에서 재생산될 수 있는 재활용 순환 사이클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친환경 성장 전략인 'SPE’체계도. 친환경 원료로 생산한 제품이 폐기된 이후에도 화학적 재생, 생분해 되어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내부에서 재생산 될 수 있는 재활용 순환 사이클로 ‘지속가능한 고분자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친환경 성장 전략인 'SPE’체계도. 친환경 원료로 생산한 제품이 폐기된 이후에도 화학적 재생, 생분해 되어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내부에서 재생산 될 수 있는 재활용 순환 사이클로 ‘지속가능한 고분자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다.

SPE란 말 그대로 ‘지속가능한 고분자 생태계’란 의미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그린 소재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최종 지향점이다. 이를 위해 ▲스펀본드 ▲샤무드 ▲식품포장용 필름 등 자사 제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이하 Post Consumer Recycled, PCR) 원료 사용을 지속 확대하고, 생분해 소재인 PBAT를 개발, 양산체제를 확립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PBAT(Polybuthylene Adipate-co-Terephthalate)란,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폴리에스터 필름(PCR PET필름)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친환경 포장재 시장을 개척했고, 샤무드는 RCS(Recycled Claim Standard) 인증을, 스펀본드는 국내 섬유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며 뛰어난 친환경성을 지속 인정받고 있다.

◆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그린’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체 기술을 통한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그린 시너지를 발휘한다. 재활용 플라스틱 기술의 경우 스위스 기업 ‘gr3n’사와의 제휴를 비롯 재향군인회와 연계한 군용 폐플라스틱 재활용,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와 폐섬유류 재생 등 글로벌 기업 및 유관 단체, 지자체 등과 환경 친화 사업을 위한 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스위스 기업인 gr3n사와 ESG경영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MOU를 체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스위스 기업인 gr3n사와 ESG경영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MOU를 체결하고 있다.

◆ Bio-based 영역까지 확대한 순환•가치 경제 실현 목표 

 친환경 경영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최우선 가치로, 고객은 물론 모든 임직원,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내부 역량과 다양한 파트너십, 그리고 이번 ‘화학재생그린섬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SPE’ 전략 실행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바이오매스 등 천연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까지 확대해 원료, 공정, 인프라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 소재 글로벌 Top Tier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 그룹 내에서 확대하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의 ‘선발대’ 역할도 한다. ▲2040 Net Zero달성 ▲친환경 제품/소재 개발 및 확대 ▲환경, 안전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Business Value Chain 전반에 걸친 상생경영 실현 ▲경영투명성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 등 5대 핵심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탄소 중립 전략 실행, 수소 연료전지 사업 확대, 에너지 효율개선 등 진취적이고 꾸준히 착한 실천을 해왔다. 최근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전체 심사 대상 업체 중 상위 5%에만 부여되는 골드등급을 획득해 그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에코바디스는 기업 환경, 사회적 영향 등을 평가하는 조사 기관으로 세계 약 175개국, 219개 산업에 있는 약 90,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노동과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을 종합 평가한다.

* 이 기사는 기업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정보성 기사입니다. 한겨레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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