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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 학생들, 한 달간 세계 대도시 탐험 ‘눈길’

등록 2022-08-08 16:41

여름방학 맞아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등 세계 도시 누비며 도시 탐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서울의 도시미래인재양성 프로젝트’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암스테르담 시청을 방문해 시청 담당자에게 시의 역사,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암스테르담 시청을 방문해 시청 담당자에게 시의 역사,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암스테르담 등 세계 대도시를 한 달 동안 탐험하는 기회를 마련,‘서울의 도시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세계 대도시 탐험 프로그램, 이하 도시미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시과학 전공 재학생 24명과 지도교수 6명으로 구성된 이번 세계 대도시 탐험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싱가포르를 한 달 일정으로 탐험한다. 해당 도시 시청과 관계 기관에 방문해 인터뷰 등을 통해 해당 도시의 다양한 도시정책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을 해당 도시에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서울의 도시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도시과학 전공 학생들이 서울시의 해외 자매 우호 도시를 직접 발로 뛰면서 세계 도시의 정책을 연구하고 도시문제의 해법을 제시해 보는 교실 밖 학습의 장으로 2019년부터 운영됐다.

서울시립대는 매년 서울시의 자매우호 도시 중 약 10여개 도시를 선정, 매 학기마다 약 36명의 학생들을 파견한다. 지난 2019년에는 런던을 비롯해 바르샤바, 울란바토르. 탈린 등 모두 13개 도시에 64명의 도시과학대 재학생을 파견한 바 있다.

지난 7월 학생들의 지도교수로서 암스테르담을 다녀온 정석 교수(도시공학과)는 “도시미인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을 느끼고 지역민들과 접촉하며 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암스테르담 시청에서 해당 도시의 소개를 들었고 학생들이 준비한 서울시의 교통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 관계자가 학생들의 발표를 주의 깊게 듣고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이 서울시와 자매도시 간에 교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문예담 학생(도시사회학과 22)은 “다른 도시를 경험한다는 것은 같은 도시 문제를 다른 방향으로 풀어가는 법을 보고 배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동안 암스테르담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서울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해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의 미래 도시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겨울방학 기간에도 약 10개 도시에 학생들을 파견, 세계 대도시 탐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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