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의 말들' 전시 포스터. 서울시립대 제공
12월 15일까지 서대문여관에서 두 가지 컨셉의 전시 진행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종이 한 장 차이, 생각을 뒤집다’를 주제로 11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편견의 말들'을 서대문여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과 재미로 다가가고자 본 전시에 앞서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포스터 실물 전시도 열어 두 가지 전시를 개최한다.
우리는 쉽게 편견을 갖지만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려는 태도를 갖는다면 편견을 갖고 깨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 정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편견의 말들'은 해마다 전시회 기획부터 작품, 홍보, 제작 영상, 전시장 설치ㆍ운영 등 전 과정에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기획단 8명, 대학생 작가 9명을 주축으로 30여 명의 학생이 전시장 지킴이로 참여한다.
전시회 공식 인스타그램(@uos_wop)을 통해 전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굿즈와 도록(작품집) 증정 등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만들어 온 사회공헌 전시 프로젝트가 서대문여관에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어서 뜻깊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우리 사회의 편견을 공감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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