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맞아 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 교수 및 재학생들이 김장김치 담궈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김치의 날을 맞이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은 11월 22일(화)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함께 김장 1.5톤을 직접 담궈 지역 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은 조선 황실 마지막 주방상궁이었던 한희순 상궁(1889~1972, 조선왕조 무형문화재 제38호, 궁중음식 1대 기능 보유자)으로부터 조리실습을 지도받은 교수들이 1998년 개설한 석사과정으로서, 한국전통음식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관하는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용산구 지역 내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민에게 식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숙명여대와 푸드뱅크마켓센터, 그리고 후원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김치와 함께 후원사 협찬으로 라면 200봉지도 함께 전달하였다. 전통식생활문화전공 측은 “이번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용산구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눔과 공동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숙명여대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본지의 견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숙명여대 김치의 날 김장김치 지원 행사

숙명여대 김치의 날 김치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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