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 ICT폴리텍 개교 20주년!

- 12월 9일 대학 대강당에서 과기부, 국회의원, 광주시장 등 참석해 기념식 개최

ICT폴리텍대학 전경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끄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ICT특성화 대학으로 지금까지 약 15만명의 정보통신인력을 양성해온 ICT폴리텍 대학(이하 ‘대학’)이 개교 20주년을 맞았다.대학은 ICT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다기능 기술인력 양성기관이자, 산업체 연계 맞춤형 실습 교육에 강점을 둔 교육기관으로 국가 ICT분야 산업경쟁력 제고와 정보통신산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81년 교육관(현 제1공학관)과 제1 기숙사 등 2개 건물에 불과했던 대학은, 현재 대학본관․제1공학관․제2공학관․산학협력관․학생회관․제1 기숙사․제2 기숙사 등 7개 건물로 확장되었고, 구축 장비도 개교 당시 296종 1,403점에서 현재 812종 4,053점으로 확대되었으며, 대외적으로도 2005년 제39회 헬싱키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0년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013~2014년 정보통신설비시공경진대회 개최, 2016~2020년 5년 연속 정부국책사업 수행 우수등급 획득, 2018년 노동부 평가 훈련기관 5년 인증 획득, 2022년 국무총리 표창 등의 쾌거를 올렸다.

또한 업계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27일 국내 대표 기간통신사인 케이티(KT)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정보통신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학은 KT에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 및 일학습병행사업 과정을 지원하고, KT는 대학 학위과정 우수 인재 채용을 연계 검토하기로 하여 지속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산업학사학위과정에 재직자과정을 신설하여,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신입생 모집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재직자과정은 정보통신공사업체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를 2년동안 실습 위주로 교육하여 산업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향후 기업체와 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학은 12월 9일 대학 대강당에서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 대학, 개교 20주년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경기광주시 지역구 국회의원,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에 공헌해 온 산업체와 졸업생에 감사장을, 대학업무에 헌신해온 교직원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학교법인 ICT폴리텍대학 강창선 이사장은 “우리는 개교 이래 20년간 ICT네트워크 인프라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대한민국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이제 우리 대학이 국내 유일의 ICT특성화 대학이라는 지난 20년의 성과를 뛰어넘어 미래 100년의 세계 일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는 ICT폴리텍대학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