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키르기스스탄 봉사단 발대식.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가 7월 2일부터 1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에 26일, 100주년기념관에서‘2023학년도 해외봉사단 파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31명이 파견되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소재 70번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문화교육, 특기교육(케이팝 댄스, 치어리딩, 풍물놀이), 환경개선(벽화 공사), 체육 활동(현지인과 함께 하는 운동회)을 진행한다.
제17기 해외봉사단‘다소니(사랑하는 사람)’는 성공적인 봉사를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의 이해, 전 기수의 현지 활동 경험 공유, 팀별 프로그램 설계 등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동대문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 교육도 받을 계획이다.
원용걸 총장은“하계 해외봉사단‘다소니’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우리 대학은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글로벌서울 사회공헌단>을 준비하고 있는데 봉사단이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서울시립대는 비슈케크한국교육원과 한국어 교육, 학생 교류 활성화, 학술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7월 3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한국교육원에서 업무협약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