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임용후보자.서울과기대 제공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제13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선거가 지난 7월 13일(목)에 온라인 투표를 통한 직선제로 치러졌다.
□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2차 결선투표까지 진행된 결과, 김동환 후보가 실득표수 3,167표를 받아 1순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미정 후보가 실득표수 2,183표를 받아 2순위에 올랐다.
□ 이번 서울과기대 총장 선거의 선거권자는 교원 422명, 비교원 12,154명(직원 415, 조교 49, 학생 11,690) 등 총 12,576명으로 비교원의 투표반영 비율은 교원 73.53% 대비 26.47%(직원‧조교 18.94%, 학생 7.53%)였다.
□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이수영, 2번 김동환, 3번 박미정 이상 세 명의 후보 가운데 김동환 후보와 박미정 후보가 각각 1, 2순위를 차지하여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되었다.
□ 결선투표에서 김동환 후보는 교원 237표, 직원‧조교 237표, 학생 2,693표 합계 3,167표 (득표율 52.704%)를 얻어 1순위로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 김동환 총장임용후보자는 “서울과기대는 국립종합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생 발전할 것”이라며, “학문간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장려하고, 교수와 학생, 직원 모든 구성원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총추위 김광원 팀장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오른 김동환 교수는 교육부에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되며, 이후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임기는 현 이동훈 총장 임기만료일 이후인 11월 21일(예정)부터 시작되며 임명일로부터 4년이다.
□ 기계설계학 전공인 김 총장임용후보자는 강릉고(19회)와 서울대(학사)·서울대대학원(석사),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박사)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학연구소 특별연구원과 서울테크노파크 본부장, 공학교육혁신 서울과기대 거점센터장, 대학‧교수평의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기계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있다.
* 자료 제공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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