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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의 미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

등록 2023-09-22 09:31

- 삼표피앤씨, 건설산업 탈 현장화(OSC)를 선도
- 초고강도 PC기둥 개발 등 역량 집중... 더블월 현장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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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가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공법이 건설산업 탈 현장화(Off Site Construction)을 선도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 건설업계는 기술인력의 고령화와 인력 수급 문제, 안전사고, 품질관리 문제, 민원의 폭증, 공사 지연, 비용 증가 등과 같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건설업계는 다양한 신기술과 공법을 적극 도입하는 등 돌파구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 중에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탈 현장화(OSC)를 이끄는 PC공법이다. 삼표피앤씨는 시멘트와 콘크리트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가진 삼표그룹의 계열사로서, 더블월(Double Wall)을 포함하여 초고층 PC 골조 및 초고강도 내화 PC기둥 등의 첨단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PC공법은 건설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끄는 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한 고품질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기만 하면 되는데, 공기 단축은 물론 정밀한 시공 등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 인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폐자재 발생이 적어 환경 친화적인 공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직 건설 현장 전반에 걸친 적용 속도는 더딘 실정이다. 또한 PC 적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장타설 RC공법 대비 공사비의 저감, 접합부 처리 기술, 현장 작업자 숙련도 확보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 현장의 숙련 인력이 부족한 상태이고 자재 공급이 불안정한 데다, 최근 품질과 안전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현장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는 PC 공법은 최적의 대안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PC 제작사들도 다양한 용도와 특징을 갖는 PC 부재의 개발에 나선 상태다. 최근에는 반도체 공장, 물류센터, 지하주차장 공사는 가설공사의 배제 또는 공기의 단축 등의 이유로 PC 공법 적용이 일반화되고 있다. 한편 아파트 주거동 하부의 지하층 공사에는 재래식 거푸집을 사용하는 RC 공법이 적용되고 있어, 공기의 연장 및 품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 나아가 아파트 지상층에 PC 공법을 전면 적용하는 것에 대한 평면 및 공법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삼표피앤씨의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이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더블월 자동화 전용라인을 구축했다. 더블월 공법은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일체화하는 최신 건설기술로 삼표피앤씨만의 특화된 공법이다. 이와 더불어 삼표피앤씨는 지상층 공동주택은 물론 반도체공장, 물류센터 및 지식산업센터에 이르기까지 활용이 가능한 PC건식접합공법, 100 MPa급 초고강도 PC기둥, 급속시공이 가능한 초고층 PC골조 등 PC공법의 수요 확대를 위한 투자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표피앤씨 차재정 대표는 “주택 시장에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 등의 OSC 방식을 적용하느냐 못 하느냐는 단순히 PC회사만의 문제가 아닌 건설업계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진과 태풍 대국인 일본에서도 토라노몽힐스(54층), 카즈도키뷰타워(55층) 등 거의 모든 도심의 초고층 아파트에 PC공법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며 “특히 일본은 20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 PC공법을 채용하는 비중은 약 90% 이상이며, 연간 초고층 타워형태의 공동주택이 50~70개동, 2~3만호 정도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골조 공법을 적용해 지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공식적 집계가 나와 있지 않지만 프리캐스트화 비율이 5% 미만으로 추정되는데 비해, 일본은 14%, 북유럽의 경우에는 40% 이상이다. 건설업계는 세계적으로 디지털전환, 자동화 등 산업 혁신이 느린 분야지만 한국의 행보는 상대적으로 더 느리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차 대표는 “현재 건설업계가 안전 및 품질, 생산성, 환경친화성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PC 공법과 같은 OSC 기법을 적극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미래 건설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삼표그룹의 콘크리트 관련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현장 작업이 최소화되고 공기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PC공법을 더욱 발전시켜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기사는 삼표피앤씨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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