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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D TV 시장, 작년보다 5배 이상 커진다”

등록 2011-05-10 20:34

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 전망
“4년 뒤 수요, 편광식>셔터식”
올해 전세계 3차원(3D) 텔레비전 시장이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텔레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아이서플라이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올해 전세계 3차원 텔레비전 시장 규모는 2340만대로 지난해보다 46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3차원 텔레비전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가 내년엔 5420만대, 2014년엔 1억대, 2015년엔 1억592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아이서플라이 쪽은 “마케팅 강화, 가격 하락, 콘텐츠 증가 등이 3차원 텔레비전 수요를 빠르게 끌어올릴 것”이라며 “실제로 미국의 경우 3차원 텔레비전 가격이 지난 3월 한달에만 9% 떨어졌고, 3차원 텔레비전 대중화 추세에 따라 가격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3차원 방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어서 콘텐츠 부족 문제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아이서플라이는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가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3차원 텔레비전 기술방식과 관련해, 아이서플라이는 오는 2015년쯤에는 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 제품의 수요가 셔터 방식 제품을 앞설 것이라 내다봤다.

필름패턴 편광방식은 엘지전자가, 셔터 방식은 삼성전자가 각각 채택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는 그 근거로 화질 면에서는 셔터 방식이 앞서지만 대중화 측면에선 필름패턴 편광방식이 유리하다는 점을 들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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