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스테디셀러 모델인 SM6가 새로운 심장과 새로운 손맛으로 업그레드되어 돌아왔다. 지난 7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더 뉴 SM6의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과 운전의 맛을 살린 스티어링 감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뉴 SM6는 새로운 심장을 달았다. 더 뉴 SM6의 TCe 300과 TCe 260 두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배기량을 줄이면서도 엔진 효율성은 높이는 다운사이징 엔진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 ‘중형세단은 배기량 2.0리터’, ‘준중형세단은 배기량 1.6리터’라는 세간의 공식을 뛰어넘어 친환경적이면서도 고성능, 고효율의 퍼포먼스를 구현해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선택하는 TCe 300은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과 R.S.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으로 225 마력의 강력한 힘과 최대 토크 30.6kg·m (300Nm)의 탁월한 가속력을 보여준다. 실용적인 TCe 260 엔진은 신형 4기통 1.3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으로 실용 주행 영역인 1,500~3,500rpm 구간에서 탁월한 파워와 토크를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연비는 13.6 km/L로 국산 가솔린 중형세단 가운데 최고의 기량을 지녔다. 엔진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품 독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
더 뉴 SM6는 운전의 맛을 살려주는 스티어링 감, 즉 ‘손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비결은 다양한 모드의 드라이빙을 지원해 운전자들의 주행감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맞춰주는 것이다. 더 뉴 SM6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마이센스 등 4가지 모드로 변경 가능하다.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는 짜릿한 손맛에 정교한 코너링까지 더해져 ‘운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8가지 엠비언트 라이트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같은 차 안에서도 팔색조의 매력이 발휘된다.
‘모는 맛’ 못지 않게 ‘타는 맛’도 중요하다. 더 뉴 SM6는 중형세단의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해내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총 100종이 넘는 서스팬션 실험을 걸쳤다. 그 결과, 더 뉴 SM6는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적용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프런트와 리어 댐퍼에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을 적용해 감쇠력을 부드럽게 제어하도록 하였다.
더 뉴 SM6는 트림에 따라 TCe260은 2,450만~3,265만원, TCe300이 3,073만~3,422만원이다. LPe 모델은 2,401만~3,049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각종 프로모션에 따라 정확한 가격과 할부 프로그램은 월별로 차이가 있으니 가까운 영업지점 혹은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SM6는 고급 트림일수록 더 인기가 좋은 모델이다. 중형세단을 선택하는 고객층이 더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 뉴 SM6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급 중형세단 이미지에 걸맞게 부드럽고 강력하게 운전하는 재미도 확실히 업그레이드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스테디셀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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