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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얼어붙은’ 현대차 프라하의 봄

등록 2006-03-28 18:23수정 2006-03-28 19:03

체코 공장설립 최종합의…연 30만대 생산 가능

현대자동차는 체코 노세비체에 오는 2008년까지 8억~10억유로를 투자해 연산 30만대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공장 후보지를 체코로 결정했지만 세부적인 투자내용과 인센티브 등을 놓고 그동안 체코 정부와 이견을 보여 공장설립 계획 확정을 미뤄왔다. 밀란 우르반 체코 산자부 장관과 김인서 현대차 상무는 2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공장설립을 위한 세부 사항에 합의를 하고 오는 5월쯤 공식 투자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체코 정부는 동부 노세비체에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는 대가로 세제혜택과 고용보조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와 함께, 슬로바키아에 건설중인 기아차 공장까지 약 60㎞ 길이의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해주기로 약속했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이 공장에서 유럽시장을 겨냥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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