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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편의점, 수입 자동차도 판다

등록 2009-07-20 09:24수정 2009-07-20 09:25

편의점이 수입 자동차 판매시장에 뛰어들었다.

편의점업체 GS25는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파격 장터' 행사를 열고 수입 자동차인 `푸조' 2가지 모델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개념 CUV 차량인 `푸조 307 SW HDi'와 디젤 세단 모델인 `푸조 407 HDi Sports'를 정상 가격에서 15% 할인된 3천357만5천원과 3천79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고객들은 전국 3천600여 점포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담당MD(상품기획자)와 상담하고 나서 전문 딜러를 만나 구입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편의점이 수입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은 GS25가 처음이다.

GS25는 또 자동차 외에 스쿠터, LCD TV, 세탁기, 냉장고 등 그동안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들 상품도 GS25에서 바로 주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한 뒤 구입을 결정하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GS25는 자동차, 스쿠터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한 것은 편의점 이용 고객들의 요구가 그만큼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체들 입장에서도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편의점의 포스터와 카탈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상품을 알릴 수 있기 때문에 편의점을 활용한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GS25는 덧붙였다.

GS25 마케팅팀 김경환 부장은 "편의점은 명확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이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유통 채널 중 하나로서 편의점이 더욱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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