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수입차업체, 사회공헌활동 시동

등록 2011-02-24 19:56

BMW코리아, 공익재단 설립
한국도요타도 연 10억 투자
수입자동차업체들이 공익재단 설립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수입차 연간 판매량 10만대 돌파에 맞춰 ‘기업시민’으로서 국내에 뿌리내리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24일 베엠베(BMW)코리아는 “오는 6월께 베엠베코리아 미래 재단을 공식 출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미래 재단은 환경, 글로벌 인재 육성, 나눔 문화 확산이란 3가지 목적을 내걸고, 기술 인력 양성, 환경보호 캠페인, 문화예술 공연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초기 운영기금 30억원은 베엠베코리아와 7개 국내 공식 딜러사들이 조성했다. 그 뒤 베엠베 차량 1대가 팔릴 때마다 고객이 자발적으로 3만원을 기부하면 베엠베코리아와 딜러사, 베엠베그룹의 금융서비스 회사가 각각 3만원씩 총 12만원이 모이는 ‘매칭 펀드’ 형태로 기부가 이뤄진다. 지난해 베엠베 판매량 2만대를 기준으로, 연간 20억원이 모일 수 있는 구조다.

한국토요타도 연간 10억원가량을 투자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환경재단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4회 ‘환경학교’를 열고,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한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친환경 활동에 열심인 혼다코리아는 친환경적인 예식을 권하는 캠페인을 펴면서 최근 하이브리드카인 ‘인사이트’를 웨딩카로 내놓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한국 기관과 손잡고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방안을 오는 4월께 밝힐 예정이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