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이(E)클래스의 경제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을 내놨다. 지난 16일 출시된 뉴 이200 시지아이(CGI) 블루이피션시의 판매가격은 585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50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건 처음이다. 기존 라인업(E200 아방가르드)보다 가격이 700만원 이상 낮아진 대신, 에어백은 기존 8개에서 6개로 줄어들었고 실내 인테리어 재질 등도 바뀌었다. 1.8ℓ급 가솔린 직분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을 내고, 연비는 10.8㎞/ℓ다. 주차보조시스템, 7인치 모니터의 3차원(3D) 내비게이션 등은 기본적용됐다. 벤츠코리아 쪽은 “젊은 층을 비롯해 더 많은 고객들이 벤츠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춘 모델을 내놨다”고 밝혔다. 황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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