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내비·하이패스 서로 나눠요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는 구매 뒤 타이어 바닥면이 마모 한계(1.6㎜) 수준까지 마모됐을 때, 실제 주행거리와 보증거리 간의 차이만큼 보상해주는 제도다. 금호타이어 쪽은 열악한 도로환경에 노출되는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며, 도심 운전 때 반복된 제동과 급정거로 인해 상대적으로 짧아진 타이어 수명도 보증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중고차 전문기업 에스케이(SK)엔카가 중고 자동차 용품을 재활용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나눔내비 나눔패스’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나눔내비 나눔패스’ 캠페인은 필요가 없어진 거치형 내비게이션이나 하이패스를 매달 전국 에스케이엔카 직영센터에서 기부를 받거나 수거해, 경제적 약자나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기부를 받으려면 ‘엔카스토리’(www.encarstory.com)의 캠페인 게시판에 사연을 남겨 응모하면 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