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경제 쪽지 뉴스

현대모비스, 친환경 운전 캠페인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운전습관 정착을 위해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앞으로 7개월간 전국적으로 친환경 운전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국 교통안전공단 산하 116개 자동차검사소와 출장검사소에서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에 이곳을 방문한 운전자들은 친환경 운전법이 소개된 홍보신문과 친환경 차계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매각 추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삼부토건은 25일 ‘경영 정상화에 관한 로드맵’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을 호텔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매각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쪽은 호텔 매각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충하고 1400%에 이르는 부채비율을 10%대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또 헌인마을 사업장을 팔아 3200억원 상당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채무를 정리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브라질 공장 준공

현대중공업이 2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 최병구 건설장비사업사장과 세르지우 카브라우 필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장비 공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굴착기와 휠로더 등 연간 3000여대의 건설장비를 현지형 모델로 생산하게 되며, 2014년 말까지 생산 규모를 연 4000대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약 1억7500만달러(1900억원)를 투자해 2011년 10월 공장을 착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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