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김용근(사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이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회장으로 선출됐다.
자동차산업협회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연합회 연차 총회에서 김 회장이 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연합회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등 38개 나라 자동차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기자회견을 정례화해 각국 언론에 세계자동차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각국의 안전과 환경정책 현안 비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아시아 지역 모터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자동차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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