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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온라인 자동차 보험 가격차 ‘하늘과 땅’

등록 2007-06-19 18:44

 온라인 자동차보험 가격차이 사례
온라인 자동차보험 가격차이 사례
보험 선택, 광고보다 정보 기준삼아야
온라인에서 파는 자동차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회사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가입조건에서 최고가와 최저가 보험료의 차이가 많게는 61.4%, 평균 21.2%에 이른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16일~5월30일까지 국내 온라인에서 자동차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11개 손해보험회사를 대상으로 96가지 가입조건에 따른 보험료, 긴급출동서비스 보험료, 안정성(지급여력비율) 등을 조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가입조건이 26살, 소형 800cc, 가입경력 3년이상, 차량가액 400만원, 중고차요율 3년전, 부부형 기준일 때 가장 비싼 보험료를 받는 현대하이카다이렉트와 가장 싼 보험료를 받는 흥국쌍용화재의 보험료 차이는 61.4%에 달했다.

96가지 상품의 요금을 비교한 결과, 비싼 순서로 상위 3개사에 드는 빈도가 가장 많은 회사는 메리츠화재(63회), 한화손해보험(55회), 동부화재(51회) 등이다. 반면 하위 3개사에 드는 빈도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흥국쌍용화재(57회), 교원나라자동차보험(57회), 현대하이카다이렉트(44회) 등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현재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각 업체에 따라 비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손해보험협회 한 군데 밖에 없어 보험 상품 비교가 쉽지 않다”며 “소비자들도 보험에 들 때 광고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격, 서비스, 안정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충분한 정보수집 뒤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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