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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30 17:07 수정 : 2005.03.30 17:07

내달 28일부터 경기 일산켄텍스…10개국 179곳 참여

제5회 서울모터쇼가 다음달 28일부터 5월8일까지 11일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30일 서울 태평로 언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참가업체 현황과 전시 출품의 특징 등을 소개했다.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이다. 남충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세계 4대 모터쇼가 각각 전시 규모, 품목, 트렌드 측면에서 특색을 갖고 있다면, 서울모터쇼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 공인 국제모터쇼다. 지난 1995년 1회 모터쇼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번째, 햇수로 10년을 맞았다. 서울모터쇼는 1997년 이후 수입차 업체들이 불참했으나, 올해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함께 참가하는 ‘통합 모터쇼’로 치러진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상하이모터쇼 탓에 콘셉트카와 새로 개발된 신형 차량의 전시는 애초 기대에 못미칠 전망이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자동차 업체는 물론 부품업체까지 포함해 모두 10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한다. 완성차 업체들은 최신 콘셉트차와 차세대 친환경차, 신형 모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 위원장은 “승용차와 상용차, 이륜차, 부품 및 용품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전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과 자동차 원리, 신기술 동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예상 입장객 100만명에 5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돼 내수 진작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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