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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휴가뒤 목마른 피부엔 수분 보충을…

등록 2009-08-13 20:20

사진 왼쪽부터 스킨푸드 ‘아가베 선인장 라인’, 리니시 ‘밸런싱 스킨케어’, 리리코스 ‘마린 쿨링 마스크’, 아벤느 ‘오 떼르 말 드 아벤느’, 설화수 ‘수 미스트’, 닥터자르트 ‘포맨 블랙 콜 마스크’.
사진 왼쪽부터 스킨푸드 ‘아가베 선인장 라인’, 리니시 ‘밸런싱 스킨케어’, 리리코스 ‘마린 쿨링 마스크’, 아벤느 ‘오 떼르 말 드 아벤느’, 설화수 ‘수 미스트’, 닥터자르트 ‘포맨 블랙 콜 마스크’.
자외선·에어컨 탓 노화 빨라
보습 등 피부 진정시켜줘야
습한 여름이다. 하지만 땀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는 피부로서는 오히려 가뭄이 드는 계절이다. 전문가들은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에 노출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요즘 날씨를 피부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계절로 꼽는다.

습한 공기 속에 있다고 해서 피부도 수분이 충분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는 얘기다. 특히 휴가철 야외 활동으로 강한 햇빛에 오랜 시간 노출되었다면 다양한 수분 공급용 제품 등을 활용해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휴가뒤 목마른 피부엔 수분 보충을…
휴가뒤 목마른 피부엔 수분 보충을…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여름이 되면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기지만, 여기에 하나 더 잊어선 안 될 것이 있다. 차단제와 ‘수분 크림’을 함께 써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이 분비되면서 피부 속의 수분도 달아나기 쉬워 수분 보충을 한 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휴가를 다녀온 뒤 붉게 달아오른 피부는 목이 마르다. 자외선에 노출된 뒤에는 철저한 사후 관리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수분 공급용 화장품이나 팩, 마스크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응급조처다. 화장품 업계는 피부 진정 작용이 뛰어난 ‘알로에’를 넣은 제품을 많이 추천한다. 유니베라의 리니시에는 ‘밸런싱 스킨케어’에 알로에 고농축액을 넣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젤 형태로 스킨을 바른 뒤 에센스 사용 단계에서 쓰면 된다. 스킨푸드는 이번 여름 ‘아가베 선인장 라인’을 내놓았다. 수분 함유량이 뛰어나 여름철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나도 피부 보호와 재생 효과가 좋은 알로에 수딩 젤을 여름철 피부 관리 제품으로 추천했다. 차갑게 한 마스크나 팩 제품도 일주일에 한두 차례 사용하면 수분 공급이나 피부 트러블에 좋다. 닥터자르트는 자외선 등으로 말미암은 여름철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쿨 온 마스크’와 ‘포맨 블랙 콜 마스크’ 등을 선보였다. ‘쿨 온 마스크’는 천연 보습 성분이 들어 있고, ‘포맨 블랙 콜 마스크’는 남성 전용 제품으로 참숯 성분이 들어 있어 피지 조절에 좋은 제품이라고 닥터자르트 쪽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리리코스는 오이 추출물 등을 넣어 햇빛 노출로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에 좋은 ‘마린 쿨링 마스크’를 내놓았다.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서는 수시로 얼굴에 뿌리면서 수분 공급을 할 수 있는 ‘미스트’ 제품이 인기다. 건조한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미스트 제품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설화수의 ‘수 미스트’는 한방 성분이 농축된 한방 미스트 제품이다. 열을 내려주고 수분 공급은 도와주는 현삼 성분이 들어 있다고 설화수 쪽은 설명했다. 아벤느의 ‘오 떼르 말 드 아벤느’는 미네랄 성분이 든 온천수를 담은 미스트 제품이다. 아벤느는 피부에 수분이 증발된 뒤에도 미네랄이 남아 수분감이 오래 남는 제품이라며 추천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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