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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보험 들러 마트갈까

등록 2009-08-17 19:39

보험 들러 마트갈까
보험 들러 마트갈까
유통업체들 이색 서비스
움직이는 편의점도 등장
유통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최근 엘아이지(LIG)손해보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트슈랑스’를 열었다.(사진 왼쪽) ‘마트슈랑스’는 마트(mart)와 보험(insurance)을 합친 말로, 대형마트 안에서 보험상품의 설계상담과 가입 업무를 한다는 뜻이다. 홈플러스의 마트슈랑스는 국내 처음으로 고정형 입점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곳에 전문 보험 상담사를 배치해 단순 상품 가입만이 아니라 체계적인 보험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홈플러스 쪽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어 소비자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쪽은 강조했다.

편의점업체인 보광 훼미리마트는 ‘이동식 편의점’(오른쪽)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축제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훼미리마트는 지난 14일 경기 시흥시의 축제인 ‘갯골축제’가 열린 곳에서 이동식 편의점인 ‘트랜스포머 1호점’을 선보였다. 이 편의점은 5t짜리 화물차를 개조해 만들었다. 훼미리마트는 36㎡ 공간에 냉장·냉동 시설을 갖춰 놓고 즉석 식품을 비롯한 500여 가지의 상품을 판다. 또, 차량 뿐 아니라 이동식 컨테이너에 편의점 시설을 갖춰 선보이기도 했다.

훼미리마트 쪽은 모두 3대의 이동식 편의점을 준비해 앞으로 서울 디자인올림픽, 부천 무형문화엑스포 등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장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지역 축제나 행사가 없을 때는 장애인들에게 편의점 운영 등 경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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