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설 제수용품, 전통시장이 25% 싸다

등록 2011-01-17 20:20수정 2011-01-18 11:03

대형마트보다 평균 6만원 저렴
올해 설 차례상(4인 기준) 물품을 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5%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국 16개 시·도 36개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용품 22개 가격을 비교해보니 차례상을 차리는 데 전통시장에서는 18만7988원, 대형마트에서는 24만9990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24.8% 차이가 났다.

품목별로 보면 고사리(500g)가 대형마트에서는 1만원이 넘었지만, 전통시장에서는 3949원에 팔렸고, 탕국용 쇠고기(한우, 2등급 600g)도 대형마트(3만1288원)에 비해 전통시장(2만711원)이 1만577원(33.8%)나 저렴했다. 깐 도라지(500g)는 전통시장(4964원)이 대형마트(1만763원)보다 53.9% 쌌고, 떡국(2㎏)과 유과(1봉지)는 각각 31.8%, 32.2% 저렴한 가격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조사품목 22개 가운데 조기(중국산·1마리)만 대형마트에서 4968원에 팔려 전통시장(5109원)보다 2.9%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