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미국의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로부터 ‘세계 최고 고객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앤다즈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에서 열렸다. 고객 서비스 상은 기존 승무원상과 기내서비스상이 통합된 부문으로, 아시아나는 이번 수상으로 6년 연속 세계 최고 서비스 항공사로 인정받게 됐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시아나는 셰프·소믈리에 승무원,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등 첨단 기내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