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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백화점 구두·핸드백 ‘눈물의 떨이’

등록 2012-05-03 20:41수정 2012-05-04 11:11

롯데, 5만~7만원대 판매
현대는 최대 70% 할인전
롯데백화점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구두·핸드백을 대방출한다.

롯데는 4~8일 본점 9층에서 유명 구두와 핸드백 브랜드 36개를 싸게 파는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물량 대부분이 5만∼7만원대의 특가 상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봄·여름 제품들이다. 텐디·소다·미소페 등 16개 구두 브랜드와 매트로시티·빈폴·닥스·디케이엔와이(DKNY) 등 20개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하고, 판매대 170개에 판매인원 200여명을 투입하는 대형 행사다.

가정의 달 선물 특판전을 해야 할 시기에 대규모 할인 물량을 쏟아내는 이유는 전반적인 소비침체 속에 스포츠화 열풍과 일부 중저가 명품백의 시장잠식으로 구두·핸드백 브랜드들이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어서다. 롯데 쪽은 재고 누적에 부담을 느낀 브랜드들이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도 봄·여름 남녀 구두와 운동화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현대 목동점은 4∼6일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신사 숙녀화 균일가전’을 연다. 피에르가르뎅·키사 등 봄 구두를 30~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같은 기간 현대 신촌점도 ‘봄 구두 특가전’을 열어 미소페·고세·소다 등의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9~13일 강남점에서 샌들·웨지 슈즈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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