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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나들이 때 김밥만? 아니, 아니 되옵니다

등록 2012-05-17 20:26

휴대하기 좋고 먹기 편한
아웃도어형 식음료 눈길
‘금강산도 식후경’이듯 등산·캠핑 등 야외활동에 빠질 수 없는 게 먹을거리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알맞은 포장과 적당한 크기로 휴대하기 좋고 먹기 편리한 ‘아웃도어형’ 식음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식음료업체들은 한 끼 식사부터 간단한 음료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테이크아웃 도시락 업체인 한솥도시락은 밥과 반찬 케이스를 배낭 사이즈에 적합하게 만들어 휴대성을 높인 ‘배낭에 쏙’ 도시락을 최근 내놨다. 돈까스도련님(3400원)을 비롯해 새치고기고기(6000원), 햄치고기고기(5000원), 새우믹스후라이(4200원), 치킨도시락(2900원), 제육볶음(2700원), 순살돈까스(2600원) 등 7가지를 선보였다. 대상 에프앤에프(FNF) 종가집의 ‘오징어채 김치’도 간편한 용기로 포장해 야외에서 즐기기 좋다. 맛김치에 부드럽고 쫄깃한 진미채와 시원한 무가 함께 어우러져 비리지 않으면서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풀무원건강생활의 ‘365 비타민 바’는 영양을 고려한 휴대용 간식이다. 하루에 필요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어 출출할 때 먹기 좋다. 생과일을 그대로 동결 건조한 올가홀푸드의 ‘올가 친환경 과일칩’도 영양 보충을 겸한 나들이용 간식으로 챙겨볼 만한 제품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포켓 음료’는 갈증 해소를 위한 필수품이다. 코카콜라에서 나온 탄산음료인 300㎖짜리 ‘스프라이트’는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고 가방 안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여서 휴대용 음료로 안성맞춤이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산행 때 물이나 이온음료를 무겁게 들고 올라가지 않아도 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분말 1팩(74g)을 물에 타면 바로 1ℓ 정도의 포카리스웨트 이온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1987년에 출시됐으나 빛을 보지 못하다가 뒤늦게 등산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몇년 전부터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포카리스웨트 분말 제품을 판매하다가 수요가 늘자 이마트 등 대형마트 쪽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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