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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CJ ‘햇반 1400원’ 인상 추진

등록 2012-07-15 20:21수정 2012-07-16 08:48

다시다 등 양념류도 8% 올릴 방침
동원도 빠르면 이번주 참치캔값↑
씨제이(CJ)제일제당과 동원에프앤비(F&B) 등 식품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이유로 잇따라 제품 값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씨제이제일제당은 15일 “오는 19일부터 햇반 210g 맨밥 제품 가격을 1280원에서 1400원으로 9.4% 올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대형마트 등에 보냈다”고 밝혔다. 또 다시다 등 양념류 제품 가격도 8%쯤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씨제이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의 경우, 원재료 가격이 올라 10년 만에 값을 올리려는 것”이라며 “아직 유통업체에서 확답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가격이 오를지, 가격 인상 폭은 얼마나 될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씨제이제일제당은 앞서 지난 9일 숙취해소 음료 ‘헛개 컨디션 파워’의 헛개 함량을 30% 강화해 ‘헛개 컨디션’으로 제품명을 바꾸고 값을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인상했다.

국내 최대 참치캔 업체인 동원에프앤비도 조만간 참치캔 값을 올릴 방침이다. 동원에프앤비 관계자는 “원재료인 가다랑어 국제 시세가 사상 최고가로 치솟아 원가 압박을 견디기 힘들다”며 “이르면 이번주에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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