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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복합쇼핑몰 건설 등 신성장 토대 다지기

등록 2012-07-19 11:16

[한겨레특집] 불황을 넘어서
신세계그룹은 기존에 추진중인 핵심 사업의 내실 다지기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실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위기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대부분의 기업이 긴축경영을 펼치던 것과 다르게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공격 경영으로 사세를 확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경험이 있다.

먼저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는 ‘낮은 가격’이라는 할인점업의 본질을 강화해 불황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는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매장 표준화와 집기 간소화, 엘이디(LED) 조명 교체를 통한 에너지 절감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 국외소싱 상품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마트 텔레비전과 이마트 커피 같은 반값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 하반기 ‘지역 1번 점’ 전략으로 점포별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로 상품 차별화를 꾀하고 지역 고객 및 상권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점포별로 다양한 글로벌 선진 브랜드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불황 극복 외에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도 적극적으로 다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9000억원을 투자해 복합쇼핑몰, 국외사업, 온라인몰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형화·복합화를 모토로 최근 새로운 유통 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경기도 하남 유니온 스퀘어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를 201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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