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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디지털방송 전환앞 ‘저가 LED TV’ 판매 경쟁

등록 2012-10-23 20:29

대형마트들, 50만원안팎 제품 출시
오는 12월31일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저가 디지털 텔레비전(TV)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마트는 자체 기획해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타이완의 티피브이(TPV)에서 생산한 엘이디(LED) 티브이 ‘이마트 드림뷰Ⅱ’를 24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해 이마트 매장에서 3만대가 팔려 32인치 모델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이마트 드림뷰’의 후속 제품이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32·42인치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46만9000원과 73만9000원이다. 유명 브랜드의 동일 사양 제품보다 30%가량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32인치 제품만 판매했으며 가격은 49만9000원이었다.

사후 수리 서비스는 전국 100여개 티지(TG)삼보 전문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1년, 유상으로 7년 동안 받을 수 있다. 1차 판매 물량은 32인치 제품이 1만4000대, 42인치 제품이 1만대다. 반응이 좋으면 물량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선혁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로 연말까지 약 100만대의 디지털 티브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새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25일부터 자체 브랜드인 엑스피어 티브이 시리즈 ‘39형 풀 에이치디(HD) 엘이디 티브이’를 10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59만9000원으로 유명 브랜드의 유사 제품보다 35%가량 싸다고 홈플러스 쪽은 설명했다. 지난해 7월 22인치와 32인치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39인치를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사후 수리 서비스는 전국 대우일렉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도 25일부터 ‘모뉴엘 엘이디 티브이’ 32인치 제품을 37만9000원에 내놓는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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