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이 전 세계 인기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부터 9월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및 미주 지역 45개 도시로 2017년 6월까지 여행하는 항공편의 항공 요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인천공항 출발, 왕복 총액 기준으로 이코노미석이 아테네는 71만3600원부터, 파리는 73만9800원부터, 밀라노는 77만8500원부터, 베니스는 78만3200원부터, 뮌헨은 81만200원부터, 베를린은 81만8900원부터, 로마는 82만7200원부터, 프랑크푸르트는 84만3800원부터, 아부다비·두바이는 88만4000원부터, 런던은 90만4400원부터다. 세일 대상 항공권은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etihad.com)나 현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 파트너 그룹 소속 항공사인 에어베를린(airberlin), 알이탈리아(Alitalia), 에어세르비아(Air Serbia), 에어세이셸(Air Seychelles), 에티하드 리저널(Etihad Regional), 제트 에어웨이즈(Jet Airways) 및 니키 항공(NIKI) 운항 노선도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됐다.
윤영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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