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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국내 최대규모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개장

등록 2016-09-09 19:12수정 2016-09-09 20:02

축구장 70개 크기에 750개 매장 입점
정용진 부회장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
초대형 쇼핑테마파크 스타시티 하남 내부 전경. 신세계 제공
초대형 쇼핑테마파크 스타시티 하남 내부 전경. 신세계 제공

축구장 70개를 합친 초대형 크기로 미리 소문난 신세계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9일 정식 개장했다.

연면적 46만㎡,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 건물에 750개 브랜드 매장이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몰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개장 기념행사에서 “스타필드 하남은 단순한 쇼핑몰의 형태를 벗어나 쇼핑테마파크로서 레저, 힐링, 스포테인먼트, 식도락의 즐거움, 테마파크에 걸맞은 편의시설과 서비스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하남의 자랑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사랑받기를 기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은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함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입점한 많은 협력사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9일 정식 개장한 신세계 스타시티 하남에서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환영사 연설을 하고 있다.신세계 제공
9일 정식 개장한 신세계 스타시티 하남에서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환영사 연설을 하고 있다.신세계 제공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인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복합쇼핑몰로, 신세계백화점,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등 신세계그룹의 주요 쇼핑매장들을 비롯해 국내외 브랜드들이 입점한 자동차 전문관, 대형 장난감 전문점, 럭셔리 수입 패션 브랜드 30여 개 등이 입점했다. 또한 ’쇼핑몰’이 아닌 ’쇼핑테마파크’를 표방해 구기 스포츠, 실내 암벽등반 등 30여 가지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 ’스포츠 몬스터’와 극장, 서점, 워터파크까지 들어왔다. 식음 공간도 1만700㎡의 대규모로 만들어졌다. 200m의 야외 테라스를 자랑하는 '고메스트리트'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 라운지 '잇토피아' 등으로 구성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개관 1년 차에 매출 8200억원을 달성하고 3∼4년 이내에 누계 매출 5조원에 도달한다는 목표다. 신세계는 지난 5일 사전 개장한 이후 8일까지 사흘 동안 24만명 넘는 고객이 스타시티 하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은형기자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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