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쇼핑·소비자

한국 소비자 소비 심리는 세계 최저 수준

등록 2016-11-02 15:18수정 2016-11-02 15:23

닐슨코리아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경제보다 건강에 더 관심 많아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2일 발표한 2016년도 3분기 소비자 신뢰도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46으로 7분기 연속 63개 조사 국가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세계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분기에 견줘 1%포인트 상승한 99로 100에 근접했다. 닐슨코리아가 조사하는 소비자 신뢰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비관 정도를 나타낸다. 대륙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뢰지수가 109로 가장 높았고, 나라별로는 인도(133)와 필리핀(132)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소비자들의 향후 6개월 간 가장 큰 관심사로는 경제(28%)가 꼽혔다. 한국 소비자들은 근소한 차이지만 경제(26%)에 앞서 건강(27%)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고, 경제 다음으로는 고용 안정성(24%)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국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소비 습관을 바꿨다고 했고, 외식비(59%)와 의류 구입비(53%)를 줄였다는 이들이 많았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